문화 / Culture

윤슬 가득한 국토정중앙면 양구 파로호 제 38회 양록제가 열렸다.

양구는 이른 아침 안개에 쌓여 있었다. 파로호를 지나 청춘 체육관에 도착 할 때 쯤 수많은 인파가 모여있는 모습이 보였다. 해병대 봉사 하시는 분들의 수신호에 맞춰 행사장으로 서둘러 향했다. 주체측 추산 3000 여명이 이미 모여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 체조로 몸을 풀고 있었다. 올해 제38회 양록제 연계 행사인 걷기대회가 ‘두타연’을 벗어나 ‘한반도섬’에서 처음 열린것이다.양구 청춘 체육관을 출발해 파로호 꽃섬을 지나 10KM 코스를 완주하고 다시 청춘 체육관으로 복귀하는 코스다. 양구 문화재단은 2022년까지는 양록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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