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사랑하라, 세상이 그대를 밀어낼 지라도…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저 포도는 너무 시어서 맛이 없을 거야.” 현실이 무언가를 싫어하거나 더 나아가 혐오하게 만들 때가 있다. 『이솝 우화』 속 여우가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가 먹고 싶어서 펄쩍펄쩍 뛰다가 결국 닿지 않자 시다고 생각하고 돌아선 것처럼. 뜬금없는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여우의 태도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이룰 수 없는 것을 일찍 포기했으니 현명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여우는 이룰 수 없어 보이더라도 끝까지 포도를 추구해야 했을까. 소설가 김병운의 첫 장편 『아는 사람만 아는 배우 공상표의 필모그래피』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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