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예술의전당, 친일 논란 음악회에 공식 사과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예술의전당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연 음악회에서 친일파 음악가들의 노래가 대거 등장해 논란을 일으켰다.예술의전당 관계자는 "3·1운동 기념 음악회로서는 문제 제기와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고 말하며 사과했다.예술의전당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21일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9 예술의전당 가곡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주제는 조국과 사랑, 그리움이었다.문제가 된 노래는 친일파로 알려진 작곡가 김동진의 '목련화'와 '진달래꽃',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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