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스미레의 육아에세이] 엄마는 소능력자

‘특기가 뭐에요?’달갑지 않은 질문이다. 확인받을 것도 아닌데 ‘특기’라는 말 앞에서는 얼어붙었다. 특기라는 말은 뜻부터가 모호했다. 취미가 특기 아닌가? 좋아하는 게 잘하는 거 아닌가? 불쑥 드는 궁금증을 접고 칸을 메웠다. 취미를 적을 때엔 망설임이 없다. 독서. 책을 좋아하니까. 그럼 특기는? 역시 독서. 이게 아니면 공상. 물론 낯이 뜨거워 실제로 그렇게 써본 적은 없다.‘특기’라 함은 특별한 것 아닌가? 실제로 써먹을 만해야 하지 않나? 가슴이 뜨끔하며 동시에 엄마의 한숨 어린 목소리가 떠올랐다. ‘너는 잘하고 싶은 것 없
0 Comments

차량용 햇빛 창문 아기 블라인드 가리개 가림막 차
칠성상회
시스맥스 모도 스토리지 박스 다용도 정리함 보관함
칠성상회
[모리스] 노크식네임펜S(흑색 1자루 0.7mm)
칠성상회
수기장부 200P 보조부 보조장부
바이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