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반전·평화 작가 마쓰다 도키코 사후 15주년... 김정훈 교수, 日 초청 강연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반전 평화 작가로 손꼽히는 일본인 마쓰다 도키코 사후 15주년 기념회가 오는 29일 도쿄 ‘나카노 예능소극장’에서 열린다. 기념회 강연자로는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김정훈 전남과학대 교수가 연단에 오른다.마쓰다 도키코(1905~2004)는 만년에 이르기까지 조선인 피해 문제를 고뇌한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적 작가다. 과거 조선인과 중국인 징용 피해현장(하나오카 광산)을 탐방할 당시 “일본의 지상이 제국주의 전범에 의해 좌우되는 한, 더욱이 그것을 우리 일본국민이 용납하는 한, 일본열도는 영원히 지옥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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