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국립환경과학원, 빈대 살충제 8개 제품 긴급 승인한다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장은 10일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디노테퓨란) 살충제 8개 제품을 긴급 승인한다고 밝혔다. 디노테퓨란은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등록·승인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모기·파리·바퀴벌레 등의 용도로 이미 승인을 받은 살충제 성분이다.최근 출현한 빈대가, 그 동안 안전성이 검증되어 빈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대해 내성(저항성)을 보여 효과가 떨어진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알려져 왔다.이에 지난 7일 질병관리청에서 빈대 확산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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