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문학에서 여성과 청년의 삶을 찾다
독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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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1:19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근대, 그 시절 여성과 청년을 읽다’라는 제목의 기획 전시를 오늘부터 11월 21일(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근대 문학을 비롯하여 신문, 잡지 속에 그려진 여성과 청년의 모습 및 그 시절의 시대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근대 여성은 신식 교육을 받은 여학생, 자유의지를 지닌 개인, 계몽과 개조의 주체로서 근대의 상징적 존재였다. 이른바 ‘신여성’으로 불린 그들의 모습을 나혜석 「경희」, 강경애 「인간문제」 등의 작품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민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