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유구한 왕의 동네 '경기도 수원'...팔달산 효원의 종, 누룽지 아귀찜, 해우재, 노송지대

출처=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일흔네 번째 여정으로 경기도 수원을 찾아간다. '戶戶富實 人人和樂(호호부실 인인화락)' 집집마다 부유하고 사람마다 화목하고 행복 하라는 의미로, 정조가 수원 화성 축성을 마친 뒤 공사책임자인 채제공과 나누었던 말이다. 어진 임금이 백성들의 태평성대를 꿈꾸며 세운 도시 수원. 유구한 시간을 따라 주변을 두르고 있는 성곽을 따라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오랜 세월이 깃든 풍경이 있다.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삶에 충실하며 시간을 쌓아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