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축소 개최 예정…상영 영화 및 프로그램 대폭 줄인다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상영 영화 수와 프로그램을 대폭 줄여 올해 영화제를 치르는 방안을 굳힌 것으로 15일 파악됐다.제천시와 영화제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영화제 축소 개최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시는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안전한 영화제를 열기로 하고 오는 16일 영화제의 기본 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제천시는 시민 정서를 고려한 예산 절감 차원에서 올해 청풍권에서는 행사를 열지 않기로 입장을 정리했다. 따라서 시내권인 여름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