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더 잔다? 수면의 질은 떨어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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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2 15:50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코로나19가 대유행한 이후 사람들이 잠을 더 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CNN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바젤대 시간생물학센터 연구진이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시민 4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3개국에서 강력한 코로나19 봉쇄조처가 시행된 3월 중순부터 4월 초 사이 6주간 실험참가자들의 매일 밤 수면시간이 평균 15분 이상 늘었다.연구진은 "재택근무로 낮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수면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수면의 질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