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시간을 쌓다 왕궁 옆 동네 - 서울 서촌편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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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0 18:00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경복궁의 서쪽 마을, 서촌. 인왕산 아래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일대 등 서울의 최고령 동네를 한데 일컬어 부르는 유서 깊은 동네다.오래된 한옥이 이국적인 디저트 카페가 되고 조선 시대의 수묵화가 다시금 화가의 캔버스에 펼쳐지는 등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특유의 ‘서촌스러운’ 정취를 자아내는 곳. 백열네 번째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유구한 시간이 층층이 쌓인 동네, 서울 서촌을 천천히 걸어본다. 인왕산 초소책방 인왕산 자락 길을 오르던 김영철의 눈에 들어온 숲속 책방.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