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지속되면 2100년엔 한 해 절반이 여름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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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4 13:50
[문화뉴스 경민경 기자] 기후변화가 현재의 추세로 계속된다면 2100년에는 여름이 한 해의 절반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중국 남중국해해양연구소 연구팀은 최근 미국지구물리학회(AGU) 연구회보에 보낸 논문에서 지난 60년간 여름이 지구 전체 평균 17일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60년간 여름의 길이는 78일에서 95일로 늘어난 반면에 겨울은 76일에서 73일로 줄었다는 분석이다. 반면 봄은 87일에서 82일로, 가을은 124일에서 115일로 감소했다.연구팀은 "지구온난화로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