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아무 다짐도 하지 않기로 해요』

이 책은 올해로 등단 10년을 맞은 유병록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슬픔과 함께 살아온 지난 시간의 흔적들을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 한다. 특히 시인은 ‘다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일상의 편린들을 노래하는데, 이에 대해 시인은 “글을 쓰는 일을 지속하면서 살아가는 일의 의미를 소중하게 여기겠다는 다짐을 말을 하고 싶었다”며 “시집 전체가 그 다짐의 말이라고 해도 무방하겠다”고 말한다. 슬픔을 노래하고, 슬픔의 무력감에 관해 생각하고, 종국에는 슬픔을 다짐하는 시인의 태도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의 본질’을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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