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등산 리뷰] 일년에 한 번 개방하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에서 즐겨본 단풍 놀이

[리뷰타임스=곰돌이아빠 리뷰어]

 

예전에는 흔히 안양유원지라고 불렸던, 안양 예술공원끝에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있습니다. 보통떄는 문이 닫혀 있는 시설로 일년에 한 번 단풍철에만 일반에게 공개하는 시설입니다.

 

올해는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개방 기간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많아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역대 최장기간 동안 개방한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총면적이 1554만㎡에 이르며, 2003년 12월 학교수목원으로 등록된 뒤 2011년 12월 서울대 법인으로 전환됐다고 합니다. 보통 안양 예술공원에서 시작해 한 두 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는데, 저는 등산을 겸해 관악산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안양예술공원까지 왕복했습니다. 이 길을 관악계곡나들길이라고 하고, 여름철에는 멋진 계곡으로 시원한 산책로로 인기가 있습니다. 평소 문을 닫는 서울대수목원을 우회하는 등산로도 있으며, 좀 더 크게 삼성산쪽으로 등산을 하면, 멋진 암릉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관악산 계곡나들길

 

4쉼터

 

관악산 계곡나들길

 

무너미고개

 

관악산 계곡나들길

 

서울대수목원 후문

 


흔히 관악산 최단코스로 알려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시작합니다. 여기서 시작하면 연주대까지 6-8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관악산과는 반대방향으로 내려가면 곧 4쉼터를 만납니다. 여기서부터 단풍을 감상하며 관악계곡나들길을 걷습니다. 편하고 쉬운 길은 조금씩 고도를 높이며 무너미고개를 거쳐 약 1시간 정도면 서울대수목원후문에 도착합니다. 계곡길이지만 물은 너무 말랐네요.

 

 

서울대 관악수목원

 

서울대 관악수목원

 

서울대 관악수목원

 

서울대 관악수목원

 

서울대 관악수목원

 

안양예술공원

 

 

서울대 수목원은 평소 잠겨 있습니다. 알고보니 숨겨진 단풍 명소네요. 서울방면에서는 은근히 내려가는 길인데 특히 호수 부근의 단풍이 멋져 사진 찍기 바쁩니다. 9시 개방에 맞춰 사람이 엄청 오네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약 2-30분이면 후문에서 정문에 도착합니다. 정문을 나서면 바로 안양예술공원입니다.

 

 

삼성산

 

삼성산

 

삼성산

 

삼성산

 

삼성산

 

4쉼터 단풍

 

단풍

 


수목원을 우회하는 짧은 등산로도 있습니다만, 길을 잘못들어 본격 등산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삼성산으로 가니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호젓하고 시원한 암릉미를 즐기며 등산하다보니 서울대수목원후문에 도착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군데 군데 아찔한 암릉길도 있으니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후문에 도착하면  왔던 계곡길로 원점회귀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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