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2020 노벨 문학상은 ‘루이스 글릭’에게… 16번째 여성 수상자 나왔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올해 노벨 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스 글릭(77)이 차지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8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림원은 “꾸밈없는 아름다움을 갖춘 확고한 시적 표현으로 개인의 존재를 보편화했다”(her unmistakable poetic voice that with austere beauty makes individual existence universal)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림원은 또한 “그의 시는 명징함으로 특징 지을 수 있다”며 “어린 시절과 가족의 삶, 부모와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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