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과학] "많으면 다르다", 1977년 노벨 물리학상: 복잡계와 자성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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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1:04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지난 3월 29일 미국의 물리학자 필립 앤더슨(Philip Anderson, 1923~2020)의 부고가 알려졌다. 그는 "많으면 다르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데 이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앤더슨은 1977년 영국의 물리학자 네빌 모트(Nevill Mott, 1905~1996)과 미국의 물리학자 존 벤블렉(John Van Vleck, 1899~1980)과 함께 '복잡계에 자기장에 따른 전자의 구조에 대한 기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복잡계는 자연계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구성 성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