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인문 위클리 레터 제41호!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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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_Weekly Letter
[읽지 않고서야_제41호]


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하계올림픽은 지구촌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 중 가장 규모가 큰 이벤트인데요. 대한민국에선 29개 종목 354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인문 독자분들께서는 수많은 올림픽 종목 중 어떤 종목을 가장 좋아하시나요? 총 5개의 금메달 중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한 양궁, 김연경 선수가 이끄는 배구, 종주국의 자존심 태권도, 한국인이 사랑하는 스포츠인 축구와 야구, 신설된 종목인 스포츠 클라이밍... 저는 하루종일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차가 없는 올림픽이다보니,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종목을 중계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다양한 종목들의 매력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만큼 인상적이었던 건, 올림픽을 대하는 선수들의 태도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색이나 순위에 연연하기보단 올림픽 그 자체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요. 매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들 덕분에 저도 세계인의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올림픽은 8월 8일, 하계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 경기를 마지막으로 폐막을 하게 되는데요. 코로나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에서 오랜만에 열린 세계인의 축제라 그런지 끝이 아쉽기만 합니다.

저와 같은 마음일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올림픽의 여운을 이어갈 책들을 소개합니다! - 명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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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읽는 스포츠

# 『한 권으로 읽는 국제스포츠 이야기』 : 150년 올림픽의 역사부터 새로운 국제대회까지 지구상에서 열리는 거의 모든 스포츠와 국제 경기 대회를 다룬 책

# 『스포츠의 탄생』 : 더 빠르게, 더 높게, 그리고 더 재미있게! 스포츠와 인류, 그 땀의 역사를 가장 섬세하게 들여다보다

# 『물리로 보는 스포츠』 : 스포츠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스포츠 관전이 100배 즐거워진다! 물리로 풀어본 44개의 스포츠

# 『도핑의 과학』 : 왜 운동선수들은 도핑이라는 금지된 유혹에 시달릴까? 정말로 ‘약 하면’ 강해질 수 있을까? 도핑의 역사를 훑어보고, 약물들이 어떤 원리로 선수의 몸에 작용해 효과를 발휘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한다

# 『두려움 속으로』 :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양궁협회에서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에게 선물한 책! 선수들을 압박하고 제압하는 ‘두려움 극복 코칭’에 관한 이야기

???? 예스24 인문교양 주목신간 ????

내뿜어도 괴롭고, 참으면 더 괴로운 ‘화’! 그 원리를 알면 다룰 수 있다. 저자는 우리 마음의 심층 구조를 낱낱이 분석하여 화의 정체와 원인을 밝히고 그 처방전까지 완벽하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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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국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에서 일하는 듯한 압도적 현장감! 대통령으로서 했던 고민들과, 역사적 순간에 결정을 내리기까지의 과정들이 내밀하게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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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놀고 배우고 먹고 휴식하는 실내 공간은 알게 모르게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영향을 미친다. 평균 수명이 늘고 기후변화가 도래한 시대의 실내형 인간을 위한 공간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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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지 않은, 그러나 더없이 특별한 영화감독 스탠리 큐브릭의 생애와 그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 그래제본소 북펀딩을 거쳐 따끈따끈하게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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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 독자의 선택! ????

신의 전쟁
Think 1. 신이 바란다는 거짓말 | 異**********나 님의 리뷰
새삼스럽지만 세상 그 어떤 종교도 '전쟁'을 하라고 떠밀지 않는다. 그 어떤 경전에도 '살육'을 즐기라고 적혀 있지 않다. 그런데도 인류는 전쟁을 멈추지 않는다. 오히려 '신이 원한다'며 없는 말을 지어내 폭력을 정당화하는 어리석은 짓을 서슴지 않는다. 이런 어리석음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이 <신의 전쟁>이다. 하지만 신은 그리 무책임하지 않을 것이다. 신의 말씀을 인간이 제멋대로 해석한 덕분에 '신의 전쟁'은 오늘날에도 끊이지 않는다. 이젠 그 전쟁을 멈출 수 있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다. 내가 들고 겨눈 총구의 연장선에 걸쳐 있는 그 사람과 나의 '다른점'이 고작 종교라는 사실을 말이다. 종교를 걷어내면 모두 같은 '사람'이다. '이웃'이자, '친구'다. 그리고 다시 '종교의 말씀'에 귀기울여 보라. 그 어느 문구에서 '나와 믿음이 다른 이를 죽여라'라고 쓰여 있는지 찾아 보라. 행여 그렇게 들리고 보이거든 찢어라!! 잘못된 말씀이고 잘못 인쇄된 부분이니 말이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 g****y 님의 리뷰
기존의 진화론에 대해 우리가 잘못 생각했던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다정함’이라는 진화론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노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 희망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유인원화’와 ‘상호적대감’이라는 개념도 깊이 다루는데 유인원화는 자신이 속한 집단과 다른 집단 사람을 ‘사람 이하의 유인원’으로 비유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상호적대감이란 서로의 집단에 대해 비인간화가 진행되면, 내집단을 비인간화하는 외집단에 대한 ‘보복성 비인간화’가 발생하고, 이로써 집단 간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걸 의미한다. 이는 현재 인종, 국가뿐 아니라 한 국가 내에서도 일어나고 있는 보편적 현상이다. 저자는 우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정함으로 세상의 문제를 대응하자고 제안한다. 만나고, 눈을 마주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와 ‘다른’ 사람을 배제하지 않고 교류와 접촉의 기회를 열어보자고, 과거의 인류가 그래왔듯, 다정한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1년 전 그때 그 책!????

“이 단어의 어원이 이런 거였다니!” 영어 어원의 꼬리에 꼬리를 물며 역사, 과학, 문학, 언어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다. 어원의 세계는 인류 역사만큼이나 방대하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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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 걸』 호프 자런의 말을 1년 만에 상기한다. 우리가 풍요로워진만큼 희생당한 지구, 그로 인해 생기게 될, 이미 진행 중인 위험들. “덜 소비하고 더 나누라.”라는 부탁을 부디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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