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MHN리뷰] '가장 보통의 연애' 죽은 연애세포도 심폐 소생, 이토록 뒤끝 없이 상쾌한 로맨스라니!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올 가을, 있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연애 세포에 심폐 소생을 해줄 '어른'들의 로맨스 영화가 찾아온다. 김래원과 공효진이 드라마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재회한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죽고 못 살것 같은 절절한 사랑도, 알콩달콩한 연애도 해봤지만 여전히 이별에 아픔에 덤덤해지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다. 전 여자친구와 사연있는 이별 후 술에 취해 매일 같이 필름이 끊기는 '재훈'(김래원)은 모르는 번호의 누군가와 밤새 2시간이나 통화한 사실을 알게 되고, '내 스타일 아닌' 그녀와 자꾸만 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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