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폴터』

기후위기로 인간의 삶이 심각하게 피폐해질 수 있다고 30년 전부터 주장해 온 미국의 환경학자 빌 맥키먼이 그동안 모아온 기후위기의 증거들을 책에 담았다. 지난 30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가뭄과 홍수로 인한 피해가 증가했고, 폭염으로 인해 극지방의 빙하가 빠르게 녹으며 인간이 살 땅이 줄어들었다. 저자는 화석연료를 대신할 태양 에너지야말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기적이며, 태양 에너지 사용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물리치기 위해 사람들의 비폭력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 폴터빌 맥키번 지음│홍성완 옮김│생각이음 펴냄│412쪽│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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