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봄이다, 살아보자』

나태주의 언어들은 간명하지만 웅숭깊은 울림을 준다. 삶을 일어서게 하는 힘이 있다. 이번 책도 그렇다. 이번 책에서 나태주는 좌절과 절망으로 고개를 숙인 이들에게 “괜찮다. 다 괜찮다. 그러니 우리 다시 한번 살아보자”는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 손길이 독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이유는 아마도 그가 언제나 버려진 것들에 눈길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책에도 중심이 아닌 경계와 변두리에 있는 존재들을 보듬은 시인의 따뜻한 눈길이 담겨 있다. 유명한 시인보다는 유용한 시인이 되고 싶다는 나태주. 따뜻함을 품은 안녕과 안부를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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