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신간] 『독립운동 맞습니다』

신상필벌(信賞必罰)은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면 상을 주며 격려하고 반대의 경우라면 벌로 징계하는 것은 상식처럼 자리한다. 하지만 독립운동 후손에게 그런 상식은 지켜지지 않을 때가 많다. 명예도 보상도 없이 개인적 '자부심'만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최연소 보국문화상을 수상한 저자는 지난 6년간 514명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 인터뷰했다. 그리고 그중 독립운동가 서훈이 지정되지 않은 32명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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