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리뷰] ‘혼자’보다는 ‘함께’가 주는 위로 『시간을 건너는 집』

[독서신문 안지섭 기자] 쉬운 위로는 상처를 줄 수 있다. 그 사람이 처한 상황과 심정을 알지 못한 채 건네는 위로의 말은 오히려 건네지 않는 것만도 못하다. 작은 위로라도 건넬 수 있으려면 그 사람을 오래 들여다보아야 한다. 소설 『시간을 건너는 집』은 상처받은 이들이 위로를 주고받으며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다.이 소설에는 4명의 청소년이 등장한다. 어머니가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선미, 학교 폭력 피해자 자영, 자신이 사이코패스라고 믿는 이수, 그리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완벽한 상황에서 살고 있는 강민이다. 이들은 각자의 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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