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전시] 표주영 개인전 ‘푸른 노트’, 수행하듯 쌓아 올린 시간의 무늬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갤러리 도스는 11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표주영 개인전 ‘푸른 노트’를 개최한다.표주영 작가는 시간을 쌓아 올리듯 한지를 자르고 붙여 칠해서 화면을 구성한다. 수평과 수직으로 한지를 쌓아 올려 표현한 추상적인 화면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 이러한 표주영 작가의 작업은 내면적 성숙의 과정을 담는다. 표 작가는 자르고 붙이고 칠하는 단순한 작업을 수행하듯 반복해 내적인 성숙을 이루고자 한다.작가가 온화한 호흡으로 쌓아 올린 작품을 통해, 작가가 남긴 시간의 무늬를 관객들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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