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서울 지하철 11월 9일 총파업 예고...노조 "인력감축 철회" 요구

[문화뉴스 정도영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에 반발하며 다음달 9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오늘(18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총파업의 이유와 향후 계획 등을 밝혔다.서울시와 사측은 서울교통공사의 대규모 적자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위해선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며, 2026년까지 2211명을 감축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사 전체 정원의 약 13.5% 수준이다. 노조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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