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전국 50곳 식당에 서빙로봇 ‘딜리’ 무료 지원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서빙로봇 ‘딜리플레이트’(이하 딜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 약 50곳 식당으로 4월 중순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우아한형제들 측은 “코로나19가 확산 중이던 지난달 실시한 로봇 딜리 지원 프로그램에는 총 164곳 식당 업주들이 몰렸다”며 “우아한형제들은 당초 딜리 10대를 식당 10곳에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신청자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공급물량을 50여 대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