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국민은행 압수수색' 미공개 정보 이용해 127억 부당 이득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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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6:16
[문화뉴스 주진노]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2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특사경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사 사무실 내 각종 서류,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직원들이 어떤 방식으로 미공개 정보를 취득해 주식 매매에 활용하고 가족 등에게 전달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 영장을 발부받았다.앞서 지난 9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증권업무 대행 은행 직원들이 연루된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