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산책길 리뷰] 한강 노을명소로 떠나는 출사여행 ‘한강술래길’ 걸어볼까?

[리뷰타임스=김우선 기자] 과학,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 녹아있는 노을 이야기를 오디오로 들으며노들섬 등 한강의 노을 명소에서 석양을 바라보고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출사여행을 떠나는 이색적인 워킹투어 한강술래길이 생겨났다.


한강술래길 포스터

 

‘한강술래길’은 여럿이 함께 노을 명소를 보고, 듣고, 걸으며 일상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한강의 다양한 매력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시가 기획한 프로그램 명칭이다. 한강을 둘러보는탐방길과여럿이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인강강술래의 의미를 현대적으로재해석해 이름을 붙였다.

 

한강술래길은 노을을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잠수교~노들섬을 잇는 한강술래길<노을그림길> 1코스에 이어, 올가을노들섬~여의도를 돌아보는 <노을문학길> 2코스, 여의도~서울함공원을거니는 <노을신비길> 3코스가 새롭게 선보였다.

 

노을문학길 2코스

 

이번에 신규로 공개하는 <노을문학길> 2코스, <노을신비길>3코스는 작년에 인물사진, 도시여행,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사진작가, 105명의 시민들과 함께 선정한 노을 명소를 바탕으로 개발된 코스다.

 

<노을문학길>문학, 한강의 노을을 노래하다를주제로 노을 명소에서 문학에 담긴 노을 이야기를 오디오로 즐기며 한강의 노을을 사진에 담아보는 총 5.48km의코스다. 노들섬 한강대교 북단 이촌 한강예술공원 마포대교 등 노들섬부터 이촌한강공원, 여의도까지 2개의 한강 다리 위를 건너며 시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노을을 만날 수 있다.

 

노을신비길 3코스

 

<노을신비길>한강 노을의 신비로운 비밀을 만나다를 주제로 과학과 음악에 담긴노을 이야기를 들으며 한강의 노을 사진을 찍는 총 5.24km의 코스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서강대교 남단 서울마리나 양화대교 서울함공원 선셋전망데크등 여의도부터 망원한강공원까지 걸으며 다채롭게 변화하는 노을 명소를 즐길 수 있다.

 

오디오로 즐기게 될 문학, 과학, 음악이야기는 추후 SNS를 통해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당일 코스 출발 후 오픈 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송된다.

 

여름밤, 한강술래길 걸으면서 더위를 달래보자.

 

특히, 한강술래길에 함께하는 전문 사진작가가 노을 명소별 감상 포인트, 다양한 촬영기법 등을 설명해주고, 오픈카카오톡 채팅방을 통해 촬영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사진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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