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매수의견 비중 97% 최대...하락장에선 '설거지' 당하기 일쑤

[문화뉴스 주진노 기자] 시세조종 의도가 없더라도 하락장에서조차 과도하게 높은 매수 리포트 비중은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주식시장에 갓 들어온 투자자 정도가 접근성이 좋은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는 실정이다. 이들은 하락장에서 증권사 말만 믿고 고점에서 매수했다가 ‘설거지’ 당하기 일쑤다.23일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6월30일 기준)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국내 증권사 상위 10개 증권사 리포트 투자등급 비율을 살펴본 결과, 매수의견은 미래에셋이 97%로 가장 높았다.신한투자증권과 키움증권, 대신증권, 하나증권도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