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전시] 갤러리 도올, 박지수 개인전 '빛 나는 그늘 Shining Shade'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갤러리 도올에서 4월 12일부터 28일까지 박지수 개인전 '빛 나는 그늘 Shining Shade'가 열린다.박지수가 그린 풍경에서 밝음과 어두움은 자연스레 나타난다. 서로 상충되기보다 어울려 흡수되는 양상으로 이내 색과 어울려 어떤 분위기를 자아낸다. 재현의 풍경이지만 상상의 영역에서 일상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이분법적인 구별이 공존의 요소로 드러나면서 나타났다 사라지는 반복이 화면에 쌓여 공간을 이룬다. 안개처럼 표현되는 희뿌연 색이 공간을 장악할 때 전달되는 내용이 풍경으로 드러난다. 채움과 비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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