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중소기업 외면하는 현실...대기업 선호도 심화

[문화뉴스 이지영 기자]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7천명으로 전체의 30.9%에 그쳤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자 중 비중이 가장 큰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24.0%를 차지했다. 20년 전인 2003년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다. 이와 대조적으로, 대기업에서는 청년층의 비중 감소 폭이 중소기업보다 작았다고 전했다.중소기업 근로자 임금은 대기업과 2배 이상 차이를 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