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찢어진 눈'과 'ISIS'...스타벅스 반복되는 인종차별 논란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태국계 아일랜드인 폴리 씨는 지난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한 녹차라떼의 종이컵에 '째진 눈'이 그려진 것을 발견했다. 이에 지난 17일(현지시간), 아일랜드 직장관계위원회(WRC)는 스타벅스 더블린 매장에 인종차별을 당한 태국계 아일랜드인 폴리 씨에 1만 2천 유로(약 1천 60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했다. 고객 식별 칸을 악용한 스타벅스의 인종차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동양인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은 스타벅스의 단골 인종차별 도구였다. 2013년 스페인 세비아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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