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영화 '미나리'로 BAFTA 여우조연상 수상

[문화뉴스 유수빈 기자]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는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 '2021 영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을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발표했다.한국인 배우로선 첫 수상으로 이 시상식에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바 있다.윤여정은 화상 수상 소감에서 감격한 표정으로 "한국 배우 윤여정입니다"라고 영어로 인사를 건넸다.그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후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