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스24 인문 교양 MD입니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채셨을 수도 있지만, 오늘은 드라마 파친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분명 미국 드라마임에도 한국어 대사가
대부분인 드라마죠. 그 동안 글로벌 영화나 드라마에서 한국인이 등장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서양이 가지고 있는 스테레오 타입으로
표현되거나 '한국인'이 아닌 '아시안'으로만 소비되어 아쉬웠는데요. 파친코에서는 드디어 진짜 한국인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일제강점기, 전쟁을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4세대에 걸쳐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재미교포인
저자가 재일교포의 삶을 그린 이야기에 한국에서만 자란 제가 깊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것을 보면 살아온 환경이 다르더라도
우리 모두 같은 정서를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역사와 현재를 재일교포의 시각에서 보는것도 새로운
부분이었고요.
오늘은 다양한 시각으로 파친코를 보게 해줄 인문 도서들을 소개합니다. - 명 MD 이전 레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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