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놀이터 해마루'의 K신화 속 신들의 옥신각신 이야기 : 우리 집에 집신이 살아요

(서울=뉴스코리아) 박지혜 기자 = 연극놀이터 해마루는 2023년 2월 24일(금) 15시, 19:30분 / 25일(토) 11시, 15시 / 26일(일) 15시 삼일간 아이들극장에서 창작극 '우리 집에 집신이 살아요'를 올린다.

주최/주관은 종로문화재단과 연극놀이터 해마루, 후원은 종로구, 협력은 예술공작소 웃다. 짓다, 협찬은 한메소프트에서 한다. 

 


 

2023년도 아이들극장 창작지원 선정작으로, 집을 지키는 집신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잊혀진 향수와 아련한 기억을,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감성 자극 참여형 공연이다. 티켓구입은 인터파크, 아이들극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02)502-1137, 010-9068-0106(문자) 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들극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노는 드넓은 공간이라는 뜻으로 201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종로구에 설립된 어린이 전문 공연장이다. 넓은 로비와 밝은 시내, 체형에 맞춘 객석, 전용화장실, 수유실 등 아이들이 불편 없이 즐겨 찾을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어린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급의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창의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에게 행복한 문화경험을 선사하려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공모를 통해 어린 관객의 문화감수성 향상 및 예술성이 풍부한 우수공연 작품을 창작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소리, 타악을 활용한 표현을 하였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할수 있도록 참여형 놀이로 구성하여 보고 듣는 재미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2020 경기 예술활동 선정작(경기문화재단), 2021 경기 예술활동 지원사업 - 모든 예술 31 선정작(경기문화재단), 2022 아티스트 인 과천 선정작(과천문화재단)을 통해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집의 모습이 달라지면서 어느 곳에 좌정해야 할지 우왕좌왕 옥신각신거리는 집신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내려 했다. 유쾌한 집신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집>과 <가족>에 대해 확인하며 그안에서 소중한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관계자는 말했다.

 


 

사)연극놀이터 해마루는 누구나 연극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 창조적 소통의 기쁨을 누리며,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배우, 마당극 연출가, 교육연극 전문가 등이 모여 1999년 창단하였다. 특히 한국문화의 원형을 바탕으로 그 현재적 의미를 연구하여, 21세기 문화예술교육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개인과 공동체가 '신명'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연과 예술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해 우리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공연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세계속의 한국뉴스 NEWS KOREA(http://www.newskorea.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