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Culture

어쩌면 중요한 것은 의미 [리드나우 레터 1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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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매일의 일에 의미를 더하고 계신가요? 조용한 사직의 시대라 말하는 요즘, 사실 일터에서 ‘그게 무슨 의미가 있나’라며 허무한 감정을 느끼기가 너무 쉬운데요. 여기 ‘의미’를 이야기하는 비즈니스 전략가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마케터 세스 고딘은 새로운 시대의 경영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의미'를 꼽았습니다.

그는 90개국에 있는 1만 명의 사람들에게 그들이 경험한 최고의 일자리 조건에 대해 물어본 결과, 사람들이 월급과 생산성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외주로 돌릴 수 없는, 무언가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일과 신뢰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이제 월급과 생산성을 높이며 제거해 온 가치들이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보랏빛 소가 온다』, 『린치핀』 등으로 늘 도발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해 온 세스 고딘이 ‘의미’라는 키워드를 어떤 도구로 풀어나갈지 벌써 기대가 됩니다. - 경제경영 담당 김PD

# 의미의 시대 : 세스 고딘이 제시하는 일과 일터의 새로운 돌파구

# 보랏빛 소가 온다 : 21세기 최고의 마케팅 바이블

# 린치핀 :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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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당신의 꿈은 우연이 아니다
안토니오 자드라, 로버트 스틱골드 | 추수밭
"꿈에 조상님이 나오셔서 로또 번호를 알려줬어요.", "제 태몽은 어머니가 걷는데 큰 뱀이 나타나..." 예지몽, 악몽, 데자뷔, 자각몽 등 꿈은 꿈꾸는 사람 외의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주관적인 사건이고, 꿈을 꾼 사람이 말해주는 단편적인 기억을 통하지 않고서는 파악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꿈은 신비롭고 한편으론 무섭기도 합니다. 꿈은 무엇이고 우리는 왜 꿈을 꿀까요? 그리고 꿈을 이용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는 인간의 뇌에 왜 꿈이 필요한지, 꿈은 무슨 의미인지, 왜 꿈을 꾸는지에 더불어 꿈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꿈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그 가능성을 발견한다면, 꿈은 더 이상 말도 안 되는 무의미한 현상이 아닐 것입니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꿈의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세요. - 과학 담당 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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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정세랑 | 문학동네
정세랑 작가가 역사 미스터리로 돌아왔습니다. 『시선으로부터,』의 심시선부터 『보건교사 안은영』의 안은영까지. 그간 독보적인 캐릭터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세랑 작가였는데요. 이번 신작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에서도 명랑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어린 시절 죽은 오빠를 대신해 남장을 하고 당나라로 유학을 떠난 설자은이 통일신라시대의 수도인 금성으로 돌아와 수수께끼 같은 사건들을 해결해 나갑니다. 먼 과거에서 매력적인 인물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모험담. 명랑, 사랑, 정세랑 작가의 역사 미스터리 시리즈의 출발점이라고 하니 안 볼 수 없겠죠? - 문학 담당 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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