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청두, 충칭을 연결하는 청위(成渝) 쌍성(雙城)경제권 건설 추진
- 서부대개발 전략의 거점 지역, 장강경제벨트와 일대일로사업의 연계 지역으로 충칭, 청두를 연결하는 쌍성(雙城) 경제권 건설추진 -
- 청위지역 충칭시와 청두시의 발전을 중심으로 주변 도시에 대한 견인차 역할 강화 -
중국 정부는 2020년 1월 '청위지역쌍성경제권’ 건설에 대해 논의하며 향후 청위지역의 균등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청위지역 충칭시와 청두시를 중심으로 주변 도시에 대한 견인차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한다.
주) 청위지역(成渝地区) : 청(成)은 청두(成都)를, 위(渝)는 충칭(重庆)을 가리키며, 청위지역이란 중국 쓰촨성의 청두시부터 충칭시까지의 지역을 의미한다.
‘청위지역쌍성경제권’의 등장
2020년 1월 3일자 양스왕신문(央视网新闻)에 의하면, "중국 중앙재정경제위원회 제6차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동 회의에서 청위지역쌍성경제권 (成渝地区双城经济圈) 건설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되었다. 이는 충칭시와 청두시를 중심으로 청위지역의 전체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며, 중국 서부지역 고품질 발전의 주 성장축이 될 것이다"라고 보도되었다.
주) 중국 서부지역 : 중국 서부의 12개 성 · 시 · 자치구(쓰촨, 구이저우, 윈난, 산시, 간쑤, 칭하이, 충칭, 닝샤, 신장, 네이멍구, 광시, 시짱)로, 중국 전체면적의 71.4% (685만km2), 전체인구의 27.1%(3.74억 명)를 점유함에도 불구하고 GDP의 약 21.1% (15조 6,828억 위안)에 불과(‘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