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中 전기차 배터리 시장현황

- 2020년 중국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 13% 증가 -

- 지리 등 주요 기업 교체형 배터리 시장에 주목 -




전기차 배터리 시장현황

 

전기차는 중국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신흥 산업 중 하나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전세계 최대 전기차 소비시장으로 산업정보망(产业信息)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전기차 생산량은 136.6만 대, 판매량은 136.7만 대에 달했다. 2021년은 1월부터 9월까지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216.6만 대, 215.7만 대를 달성하여 작년 1년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중국 소비자의 수요는 점차 고도화 되었고 이는 전기차 배터리의 기술발전과 자본금 절감의 파생효과를 발생시켰다.

 

2020년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650억 위안(한화 약 12조 원)으로 전년대비 8.5% 하락하였다. 비록 배터리 탑재량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나 원가 절감으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탑재량 증가폭이 가격 하락 추세를 넘지 못해 시장규모가 감소하였다. 시장규모는 감소하였으나 2020년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은 80GWh로 동기대비 13% 성장하였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의 시장조사기관인 GGII에서 밝혔다. 향후 정부 육성 정책과 소비자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점차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

  

배터리 시장의 세대교체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성장

 

전기차 배터리 중 삼원계와 리튬 인산철이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었고, 과거 한국과 일본을 필두로 한 삼원계가 시장을 선도하는 양상을 띠었다. 최근에는 중국의 주도하에 리튬 인산철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리튬 인산철 배터리는 고가의 금속 대신 저렴하고 안정적인 철을 양극재로 사용하여 삼원계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삼원계에 비해 리튬 인산철은 철을 활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터리로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연구기관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에 따르면 중국 리튬 인산철 배터리 생산량은 201664GWh에서 2020138GWh4년 사이에 2배 이상 성장하였다. 2021년 생산량은 150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생산량 측면에서 리튬 인산철은 삼원계를 추월했다. 중국 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中国汽车动力电池产业创新联盟) 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리튬 인산철 배터리의 월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7.3% 증가한 8.8GWh로 삼원계 배터리 생산량인 5GWh를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0 Comments

프로비즈 고주파 클립보드 A5
칠성상회
차량용 정보보호 시크릿 야광 주차 번호판 DD-10700
칠성상회
오피스존 이중 창봉투 100매입 대량 우편 무지 봉투 O
칠성상회
NF쏘나타 페인트 Y5 스티커 슬릭실버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