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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전직 대통령 딸, 뇌물 몰수금만 1721억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우즈베키스탄 전 대통령 딸의 뇌물 혐의 사건 소송과 관련, 몰수된 1억2500만 스위스프랑(한화 1721억원)이 유엔 신탁기금으로 조성돼 우즈베키스탄에 반환된다.

스위스 연방정부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이슬람 카리모프 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딸 굴나라 카리모바의 형사소송 몰수금을 반환하는데 우즈베키스탄 법무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카리모프 전 대통령이 재임시절 장녀 굴나라는 그 직위를 이용, 러시아 이동통신사 MTS와 빔펠콤, 스웨덴 이동통신사 텔리아 등으로부터 우즈베키스탄 영업 허가를 성사시키는 대가로 8억6500만달러(1조2296억여원)을 요구한 혐의 등이 적발됐다.








장나라도 아니고 굴나라라니.  차기 대통령을 노렸어야지 왜 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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