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된 ICT Expo 전시회 참관기
-현지 최대규모 전시회는 광업 관련이나, 올해는 코로나19로 IT산업에서의 전시회가 대세로-
-코로나19 영향으로 현지 IT부문이 급속도로 발전될 전망 -
자료: ICT Expo 홈페이지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
Infro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ICT Expo 2020) |
개최기간 |
2020년10월 9~11일 |
개최장소 |
Misheel Expo(주소: Chingis Avenue, Khan-Uul district, Ulaanbaatar, Mongolia) |
전시품목 |
IT관련 모든 품목 |
규모 |
2,400sq.m, 60개사 |
주최기관 |
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Technology Authority |
공식 홈페이지 |
전시회 현황 및 특징
2007년 첫 개최해 14회째를 맞은 ICT Expo전시회는 몽골 IT산업 중심으로 개최되는 유일한 전시회로 관련 분야 우수기업들의 지원하에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그간 몽골에서의 전시회는 경제 원동력인 광업관련 전시회가 가장 대규모로 주최되고 있었으나 금년에는 ICT Expo의 열기가 그 어느 전시회보다 뜨거웠다. 코로나19로 인해 몽골정부는 전시회 개최를 금지했다가 지역감염이 없는 관계로 9월21일부터 국내에서의 모든 활동을 정상화시켰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잠했던 전시회 시장을 깨운만큼 ICT Expo 분위기가 이전과는 달리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하에서 개최되는 만큼 입장부터 안면인식을 통해 체온체크를 하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금년 전시회는 포럼과 오프라인 전시회 2가지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포럼은 ‘전자 민족’이라는 주제 하에 국회의원 어윤에르덴(Oyun-erdene), 아마르툽신(Amartuvshin), 오치랄(Uchral), 강호야그(Gankhuyag), 정보통신규제위원회(Communications Regulatory Commission of Mongolia) 소장 벌러르에르덴(Bolor-erdene) 등 고위급 또한 정책수립과 관계 있는 공무원들의 발표로 몽골정부의 IT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ICT Expo와 연계한 ‘전자 민족’ 포럼의 발표자들
L. Oyun-Erdene 국회의원 |
B. Bolor-Erdene 정보통신규제위원회 |
N. Uchral 국회의원 |
S. Enkhjargal 혁신기술지원프로그램 |
Kh. Gankhuyag 국회의원 |
Sh. Oyunchimeg MOBICOM Corporation 전자결제시스템 |
B. Enkhtuvshin UNITEL Group |
S. Sukhbayar 몽골 소프트웨어 제조사 협회 |
G. Amartuvshin 국회의원 |
이번 전시회에는 총 6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총 3일간 개최된 전시회에 4만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개최된 포럼에서는 몽골이 경쟁 개도국 비해 정보통신 부문에서 발전속도가 더디긴 하지만 크게 뒤쳐지지는 않았다는 반응이었다. 이는 몽골 정부가 최근 발표한 e-mongolia라는 정부 서비스를 전자화 프로젝트에 고무된 것으로, 즉 이번 ICT Expo의 주요 제품으로는 전자 결제 서비스, 공공서비스를 국민들에게 가깝게 해주는 E-Mongolia, 몽골 chatbot Toki, 스마트 가정전자제품, 스마트 커피머신 등 모든 제품이 스마트 기술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시회 참가기업 현황
금번 전시회에는 60여개사가 참가하여 신제품및 신기술을 소개했는데, 이는 작년의 40여개사가에 비해 참가기업 수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몽골의 정보통신 부문에서의 우수기업인 MOBICOM, UNITEL, SKYTEL 등 기업들이 매년 동 전시회의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기 기업들은 정보통신산업에서 빅3로 몽골 IT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ICT Expo 2020 참가 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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