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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8피안타 1실점, 관리의 정석 보여준 LG 윌슨 - 스포츠한국

8이닝 8피안타 1실점, 관리의 정석 보여준 LG 윌슨??스포츠한국

[스포츠한국 잠실=김성태 기자]역시 에이스다. 상위권 순위 경쟁이 한참인 NC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LG 윌슨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8이닝 동안 92개의 공을 던져 8피안타 무피홈런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5-1 팀 승리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이날 팀 타선도 2회 김민성의 솔로 홈런을 포함, 3회 대거 3득점에 성공하며 윌슨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윌슨은 1회, 1사 이후, 상대 2번 김태진에 좌익수 옆 안타를 내줬지만 3번 노진혁에 1루수 앞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이닝을 손쉽게 끝냈다. 2회도 1사 이후, 박석민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3회도 2사 이후, 박민우에 우익수 앞 안타를 얻어맞았지만 김태진을 내야 땅볼로 돌려세웠다. 4회, 선두타자 노진혁에 2루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줬다. 하지만 양의지를 삼진, 박석민을 3루수 앞 내야땅볼로 냅보냈지만, 이원재에 내야 땅볼을 한 차례 더 유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5회에 2루수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6회 와서야 처음으로 점수를 내줬다. 2사 2루에서 상대 4번 양의지에 중전 안타를 내주며 4-1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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