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2.8억 명 실버시장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중국(충칭) 실버산업 박람회

2023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충칭 국제컨벤션센터(난핑)에서 제17회 중국(충칭) 실버산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첫해를 맞아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서 참가했다. , , , , , ,   10      , ,   16    시 소재  ,   600     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시 구역을  ,  () ,   역 등 지역별 구분을 비롯해   ,  ,   ,    ,    ,       9    나누어  해당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기업들은 최신 노화 적응형 스마트 보조기구와 제품, 기술을 선보였다. 박람회 현장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었는데, 다기능 회전목욕의자와 스마트 기저귀 응용 플랫폼, 보조 식사 식기 및 중풍 후와 골절 후 회복 시리즈 제품 등이 포함됐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낙상 감지 또는 손을 흔들면 구조신호를 감지하는 등의 AI 기술과 생체 징후 모니터링 장비와 같은 신기술 제품도 소개됐다. 실버산업 관련 제품과 기술 외에도 각 지역별 양로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부스도 다수 참가해 중국 실버산업의 전반적인 발전 방향을 가늠할 수 있었다. 


전시 외에도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중국(충칭) 양로서비스 포럼, 양로산업 고위급 대화 등 부대행사가 개최됐다. 포럼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2022년 말까지 중국 전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8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8%를 차지하며 중국은 이미 중등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충칭 양로서비스협회 궈헝량(郭恒良) 상무부비서장은 "양로 시설의 발전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때 긍정적이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양로 서비스 공급자의 수량이 증가하며 품질도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상황으로서 앞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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