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콜롬비아 투자 써밋 (Colombia Investment Summit 2020)

- 2020년 콜롬비아 투자 써밋,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

- 50개국에서 외국인 투자자 1000명 이상 참가 –

콜롬비아 수출관광해외투자진흥청(ProColombia)은 매년 중요 연례 행사로 콜롬비아 투자 써밋을 개최한다(Colombia Investment Summit). 동 행사는 콜롬비아 투자에 관심이 있는 외국 투자자들을 위한 회의로 특히 콜롬비아 정부에서 투자 유치 확대를 목표로 개최하는 최대 규모 행사이다.

최초 비대면 투자 회의 실시

이번 투자 회의는 코로나19로 사상 최초 온라인 회의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주요 참석 인사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회의 정보

자료: 2020 콜롬비아 투자 회의 홈페이지

2020년 상반기 콜롬비아 외국인 투자 현황

2020년 상반기 기준 투자액이 가장 높은 산업은 금융·부동산산업과 석유산업으로 집계됐고 스페인과 미국이 주요 투자국으로 총 투자액이 전체 투자액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주요 산업별 콜롬비아 외국인 직접 투자(FDI)현황

(단위: US$ 백만)

자료: 콜롬비아 중앙은행(Banrep)

對콜롬비아 국별 투자 현황

(단위: US$ 백만)

자료: 콜롬비아 중앙은행(Banrep)

Colombia Investment Summit 2020  주요 소개 프로젝트  

2020 Colombia Investment Summit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약 3200여 명이 온라인을 통해 이번 회의에 참가했다.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약 50개 국가에서 총 1085명의 해외 투자자들이 참석했으며 2198건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농업, 창조 경제 및 기술, 에너지, 관광 인프라, 인프라 및 물류 시스템, 금속가공, 화학 및 식물생명 과학, 부동산, 패션 등 총 9개 분야의 프로젝트들이 소개됐다.

분야별 소개 프로젝트

(단위: US$ 백만)

자료: Colombia Summit 공식 홈페이지

또한, 행사 2일차부터 다양한 산업에 대한 콘퍼런스들이 개최됐고 전통적인 에너지, 농업산업 관련 주제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4차산업, 디지털 경제 전환, ICT 개발 관련 프로젝트와 투자 기회 등 다양한 주제들이 포함됐다.

Colombia Investment Summit 2020 진행 모습

자료: colprensa, el pais

특별 참여 인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이번 투자 회의에 참여해 콜롬비아를 “투자를 위한 최적의 목적지”라고 설명했다. 콜롬비아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위한 최적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사회의 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커피, 오일, 향신료와 같은 고품질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는 기후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많은 해외 투자들의 이목 집중

Procolombia 언론 담당자 Santiago Moya는 KOTRA 보고타 무역관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콜롬비아 투자 정상회의는 작년보다 프로젝트 투자 금액이 34% 증가했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프로젝트 관련 세미나 참석인원은 작년의 3배 이상이었으며, 특히 제조와 관광산업이 재활성화될 준비가 됐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자료: 콜롬비아 투자 정상 회의(COLOMBIAN INVESTMENT SUMMIT 2020), 콜롬비아 무역투자진흥청(Procolombia), Colprensa, 현지 언론사(El Tiempo, La Republica, El Espectador, el pais, portafoli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