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中, 홈 뷰티 디바이스 열풍 뜨겁다

- 올 1~3월 홈 뷰티 디바이스 온라인 매출 74% 상승 -

- 피부부터 몸매까지 전신 홈 케어 시대-

 

 


중국의 홈 뷰티 열풍, 뷰티 디바이스 매출 급성장

 

최근 중국인들이 피부관리와 안티 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중국 홈 뷰티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상승과 더불어 관련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홈 뷰티 디바이스 상품군의 온라인 매출은 14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이상 늘었다. 알리바바 티몰(天猫)에 입점한 피부관리 기기 ‘야만(YAMAN)’은 올해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00%대 신장했다. 같은 기간 닥터아리보(Dr.Arrivo)와 누페이스(nuface)의 매출도 각각 150%대, 90%대 늘었다.

 

이처럼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가 급격하게 성장한 것은 외모관리를 개인의 경쟁력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중국 사회에 퍼져있기 때문이다. 특히 많은 직장인들은 호감 가는 외모가 대인관계나 승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고 있다. 중국 구인구직 전문업체 ‘보스즈핀(BOSS直聘)’이 내놓은 ‘중국 청년 외모 경쟁력 보고서(国青年颜值竞争力报告)’에 의하면 직장인 중 42% 이상이 매달 월급의 20~50%를 외모를 가꾸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 꾸미기에 월급 절반 이상을 쓰는 직장인도 12% 이상이었다. 또한 14%의 직장인은 외모관리 비용으로 월급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

 

자료: 国青年颜值竞争力报告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장기화되면서 집에서 직접 외모를 관리하는 ‘홈 뷰티족’이 느는 것도 홈 뷰티 디바이스의 인기 원인으로 분석된다. 피부과, 미용실 등을 찾는 대신 집에서도 전문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홈 뷰티는 일시적인 트렌드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중국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9년 기준 65억 위안 규모로 해마다 20% 이상 성장 중이다. 2023년에는 177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규모

자료: Frost & Sullivan

 

얼굴만? 제모부터 몸매까지 전신 홈 케어

 

홈 뷰티 케어의 세계는 얼굴만 해당하지 않는다. 최근 여름을 앞두고 제모 디바이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에 의하면 올해 부녀절 이벤트 기간(3월 5일~8일) 수입산 제모 디바이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0% 증가했다. 그중 가정용 미용기기 브랜드 ‘Ulike’는 쿨링 기술을 갖춘 제모기를 내세우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제모기 제품은 부녀절 이벤트가 시작한지 한 시간 만에 4100대를 팔았다.

 

한편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몸매관리를 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도 인기다. 알리마마(阿里妈妈)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 3년간 다리 다이어트용 미용기기의 매출은 266%나 급증했고 뱃살 다이어트 기기의 매출도 103% 늘어났다.

 

최근 3년간 홈 뷰티 디바이스 품목별 성장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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