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인도네시아 향신료 산업 현황과 시사점

-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인 향신료의 생산, 수출, 소비국으로, 조미료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3.8%에 달함 -

- 일본계 키코만사는 '불고기(BULGOGI) 양념' 출시 등 한식 한류 편승 중, 한국의 전통 한식 향신료 공급 필요 -




세계 인도네시아 향신료 산업 현황

 

향신료(Spices, 香辛料) 음식에 맵거나 향기로운 맛을 더하는 조미료로, 고추, 후추, , 마늘, 생강, 겨자 등을 지칭한다. 인도네시아는  향신료의 생산지로 세계에서 가장  생산, 수출국, 소비국  하나다. 적도 열대 지역에 위치하며 18,000여개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는 도서국가인 인도네시아는 향신료가 자랄 있는 천혜의 기후적, 지리적 환경 가지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섬들은 '환태평양 불의 고리' 중심의 화산지대에 있다. 화산분출에 따른 지표면 상승으로 산의 높이가 높아, 식생이 매우 다양하다. 식품농업기구(FAO) 따르면 2018 인도네시아는 정향과 계피 생산량 세계 1, 육두구와 바닐라 생산량 세계 2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 향신료는 식음료, 한약, 제약, 화장품, 향수 등에 널리 사용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에 이어 번째로 향신료 수출국이다. 일반적으로 향신료는 HS 코드 0904 ~ 0910 속하며, 보고서는 HS 코드 0904 ~ 0910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주요 품목별 5대  국가의 향신료 생산 현황(2018년도 기준)

(단위: 톤)

구분

생산량

1

2

3

4

5

계피

인도네시아

83,734

중국

81,545

베트남

29,053

스리랑카

24,020

마다가스카르

3,113

정향

인도네시아

123,399

마다가스카르

23,325

탄자니아
9,121

스리랑카

5,508

코모로

2,379

생강

인도

893,242

중국

510,035

나이지리아

369,019

네팔

284,000

인도네시아

207,412

육두구, 메이스 카르다몸

과테말라

38,163

인도네시아

36,242

인도

16,860

네팔

6,849

스리랑카

3,074

후추 (piper spp.)

베트남

262,658

브라질

101,274

인도네시아

88,715

인도

67,472

불가리아

51,958

바닐라

마다가스카르

3,102

인도네시아

2,259

멕시코

495

파푸아뉴기니

493

중국

459

자료: FAO,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가공

 

주요 향신료별 5대 수출국 및 현황(2019년 기준) 

(단위: 천 USD) 

 구분

수출액

1

2

3

4

5

세계

HS 0904*
(
후추 )

인도

929,188

베트남

566,209

중국

544,844

스페인

193,935

브라질

183,222

3,536,295

HS 0905
(
바닐라)

마다가스카르

573,166

프랑스

99,164

인도네시아

69,610

독일

69,588

캐나다

65,844

1,080,301

HS 0906
(
계피)

스리랑카

164,740

중국

162,082

베트남

153,181

인도네시아

133,734

네덜란드

22,315

711,202

HS 0907
(
정향)

인도네시아

111,537

마다가스카르

74,915

싱가포르

28,397

스리랑카

28,185

코모로

14,228

309,248

HS 0908
(
육두구 )

과테말라

647,258

인도네시아

159,236

인도

80,194

네덜란드

35,835

싱가포르

26,173

1,086,002

HS 0909
(
아니스 )

인도

563,546

시리아

55,379

중국

49,108

베트남

41,554

이집트

31,797

1,025,770

HS 0910
(
생강 )

중국

702,985

인도

398,311

네덜란드

257,888

독일

119,060

터키

107,502

2,686,764

* : HS 0904 (piper 후추, capsicum 또는 pimenta , 건조, 분쇄 또는 분쇄된 과실), HS 0905 (바닐라), HS 0906 (계피), HS 0907 (정향), HS 0908 (육두구, 메이스 카다멈), HS 0909 (아니스-회향, 바디안, 펜넬, 고수, 커민 또는 캐러웨이 씨앗; 향나무 열매), HS 0910 (생강, 샤프란, 강황, 백리향, 베이 , 카레 후추를 제외한 다른 향신료)

자료: Trade Map,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가공

 

인도네시아 향신료 무역

 

향신료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간 교역품 하나였고, 많은 역사적 사건들을 촉발했다. 금과 은처럼 향신료 무역은 많은 다른 문명을 연결시켜 주었고 세계 사회의 성장을 도왔다. 가장 향신료 생산국인 인도네시아 또한 세계 향신료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9 인도네시아는 세계 향신료 시장에 전체 수출의 6.2% 차지했으며, 수출액은 64,342 달러였다.

 

인도네시아 향신료 수출입 내역 (2019)

(단위: 천 USD, 톤)

HS 코드

인니에서 하기 국가로 수출

인니가  하기 국가로부터 수입

금액
수량

5 수입국

금액
수량

5 수출국

HS 0904
(
후추 )

150,551

52,567

베트남 (31%)

중국 (14%)

인도 (13%)

미국 (11%)

독일 (5.8%)

74,349

44,720

인도 (87.7%)

중국 (8.4%)

베트남 (1%)

인도네시아 0.7%)*

호주 (0.4%)

HS 0905
(
바닐라)

69,610

261

미국 (62.2%)

캐나다 (10.9%)

독일 (8.6%)

인도 (6.9%)

네덜란드 (3.8%)

5,116

104

파푸아뉴기니 (99%)

말레이시아 (0.7%)

싱가포르 (0.1%)

키르기스스탄 (0.1%)

마다가스카르 (0.1%)

HS 0906
(
계피)

133,734

36,765

미국 (52%)

네덜란드 (7%)

베트남 (4.9%)

브라질 (4.6%)

태국 (3.4%)

11,580

3,377

베트남 (94.2%)

중국 (2.5%)

네덜란드 (1.7%)

인도네시아 (1.1%)*

스웨덴 (0.4%)

HS 0907
(
정향)

111,537

25,990

인도 (31.3%)

사우디아라비아 (11%)

아랍에미리트 (7.7%)

싱가포르 (7.4%)

파키스탄 (6%)

25,381

3,865

마다가스카르 (88%)

탄자니아 (10.4%)

인도네시아 (1.1%)*

코모로 (0.6%)

인도 (0.3%)

HS 0908
(
육두구 )

159,236

25,626

베트남 (19.2%)

인도 (18.7%)

중국 (14.4%)

네덜란드 (8.8%)

독일 (6.1%)

2,267

566

인도네시아 (50.5%)*

베트남 (29.5%)

미국 (3.6%)

과테말라 (3.1%)

영국(2.9%)

HS 0909
(
아니스 )

211

69

미국 (19.9%)

말레이시아 (18%)

타이베이 (13.7%)

태국 (8.5%)

덴마크 (7.6%)

18,430

21,824

불가리아 (36.2%)

러시아 (17.9%)

인도 (14.2%)

우크라이나 (11%)

이집트 (5.5%)

HS 0910
(
생강 )

18,539

14,114

인도 (37%)

방글라데시 (10.5%)

말레이시아 (10%)

일본 (8%)

싱가포르 (6.7%)

22,856

26,004

태국 (39.4%)

베트남 (18.2%)

중국 (17.5%)

인도 (12.4%)

나이지리아 (3.3%)

* : 인도네시아로 정상적인 재수입 금액

자료: Trade Map,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가공

 

인도네시아의 향신료 2015~2018 감소세를 보였는데, 가장 이유가 인도네시아 상품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탓이다. 때문에 후추 등이 많이 수입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산 상품이 비싼 가장 이유는 생산성 때문이. 예를 들어 베트남은 헥타르당 2톤의 후추를 생산하지만 인도네시아는 600~700kg로, 베트남 생산성의 30% 수준이.

 

다른 이유는 인도네시아 상품의 품질과 품질기준 문제다. 2016~2017년에 31건의 육두구 수출 불합격이 발생했다. 인도네시아의 육두구 수출 물량 중에, 수입국가의 허용기준을 초과한 아플라톡신이 발견되었다. 아플라톡신은 아스페르길루스군의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성 화합물로, 아플라톡신 B1 최대 5ppm, B1 포함한 전체 아플라톡신 함량 최대 허용치는 10ppm인데, 인도네시아산 육두구에서 이 허용치를 넘어 아플라톡신이 발견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인도네시아 육두구 아플라톡신 함량에 2016 유럽연합 규정 2016/24 제정했다. 규정은 인도네시아가 육두구를 유럽에 수출을 경우 유럽연합 요건에 부합하는 아플라톡신 함유량 분석증명서와 인도네시아 관할 당국이 발급한 보건증명서를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15~2019 인도네시아 향신료 수출 동향

external_image

: HS 0904 (후추 ), HS 0905(바닐라), HS 0906(계피), HS 0907(정향),
HS 0908(
육두구 ), HS 0909(아니스 -회향 ), HS 0910(생강 )

자료: Trade Map,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가공

 

인도네시아는 다른 나라로부터 향신료를 수입하기도 한다. 수출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수입은 증가하는 추세다. 인도네시아 산의 가격이 높아지고, 자국내 소비용으로 필요한 향신료가 늘어난 셈이다.

 

2018년에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담배 시장이었다. 인도네시아의 담배 소매 판매량은 2018 3,161 개피에 달했다. 인도네시아 정향 농민협회 (Asosiasi Petani Cengkeh 인도네시아 – APCI) 따르면 국내 정향의 필요량은 연간 11만 톤으로 93% 담배공장에 판매되었고 나머지는 화장품과 향신료에 사용됐다. 참고로 인도네시아인들은 정향을 섞은 담배를 좋아한다. 맛이 달기 때문에 것을 좋아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그러나 생산량은 헥타르당 평균 800톤에 불과하다. 최근 정향의 생산량이 적은 이유는 각종 질병과 기상 이상, 많은 강우량 때문이었다

 

2015~2019 인도네시아 향신료 수입 동향

external_image

: HS 0904 (후추 ), HS 0905(바닐라), HS 0906(계피), HS 0907(정향),
HS 0908(
육두구 ), HS 0909(아니스 ), HS 0910(생강 )

자료 : Trade Map,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가공

 

인도네시아의 주요 향신료 상품

 

인도네시아 주요 향신료인 계피, 정향, 생강, 육두구, 후추, 바닐라 등의 생산현황과 주요 제조사 및 활용 현황을 파악하였다.

 

2015~2018 인도네시아 주요 향신료 생산 현황

(단위: 톤)

상품

생산량

2015

2016

2017

2018

계피

91,500

90,929

86,246

83,734

정향

34,300

33,305

34,385

36,242

생강

81,501

86,334

87,029

88,715

육두구, 메이스 카르다몸

139,641

139,611

123,773

123,399

후추 (piper spp.)

2,000

2,275

2,395

2,259

바닐라

313,064

340,341

216,587

207,412

자료 : FAO, KOTRA 자카르타무역관 재가공

 

a) 계피

 

계피는 후추와 육두구 다음으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수출 향신료 상품이다. 계피 시장은 향신료가 들어간 구이음식(생선이나 고기를 숯불 등에 구운 음식) 뿐만 아니라 차와 커피에 대한 첨가제로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계피는 카시아 (Cassia) 실론(Ceylon)이라는 가지 품종이 주류를 이룬다.

 

카시아는 가격이 저렴한 품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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