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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유엔 위안부 발언에 日 반발…"해결끝난 문제…용인못해"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제네바 주재 일본대사는 전날(현지시간) 강 장관의 기조연설 후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문제는) 한일합의로 해결이 끝난 문제"라며 강 장관의 발언에 대해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이미지(서울=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8.2.26 [외교부 제공=연합뉴스] jhcho@yna.co.kr



강경화 장관은 전날 제네바에서 개막한 제37차 유엔인권이사회(UNHRC) 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에서 "위안부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피해자 중심 접근이 결여돼 있었음을 인정한다"며 "과거의 잘못이 반복되지 않도록 현재와 미래의 세대가 역사의 교훈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게 현재 미투 운동을 불편하게 바라보는 사람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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