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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농락’한 전설의 해커 케빈 미트닉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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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해커 케빈 미트닉. AP연합뉴스

한 때 미 연방수사국(FBI)이 ‘가장 잡고 싶어한 지명 수배자’로 불린 유명 해커 케빈 미트닉이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트닉이 지분 일부를 소유한 인터넷 보안 업체 노비포(KnowBe4)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해커”가 지난 16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췌장암으로 숨졌다고 전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Comments
SpaceWar 2023.07.24 13:47  
미트닉은 개인 정보나 심리 상태 등을 이용해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사회공학적 기법을 자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메일과 전화통화를 통해 특정인을 사칭, 회사 하급 직원에게 정보를 넘겨 받는 식이었다. 이 때문에 그의 해킹 실력에 비해 명성이 부풀려졌다는 평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