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흔들리는 동맹 uncertain partners

흔들리는 동맹


흔들리는 동맹 uncertain partners

세르게이 곤차로프, 존 루이스, 쉐리타이 지음, 성균관대학교 한국현대사 연구반 옮김, 일조각

출판된지 좀 된 책인데, 1945년부터 1953년까지 구 소련과 중국의 정치 역학 관계를 서술한 책이다. 반공 교과서에는 "꼭두각시 김일성"이 "스탈린의 야심"에 따라서 남침을 하였고 "스탈린의 추종자이자 동지인 모택동"이 군대를 보내 도왔다고 했다. 이러한 이분법적인 저열한 교과서를 가르치면 그 학생들이 나중에 해외에 나갔을때 어떻게 대접받을지 생각한 인간은 한명도 없었단 말인가. 아무리 정권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책을 만들었다고는 하지만 애들을 바보로 만든 상태에서 무슨 외교가 제대로 될 것이며 협상이 제대로 되겠는가.

그렇다. 이 책은 게임 이론과 협상론의 진수를 보여준다. 애초부터 스탈린은 생각이 명확하지 않았다. 또한 모택동은 1945년과 1950년 그 위치가 틀렸다. 모택동과 스탈린은 서로의 입장을 잘 알지 못했고 또 미국의 의도도 오해를 했다. "동맹"은 겨우 1950년부터 시작했고 그 전에는 서로 눈치와 견제를 하였다. 이 책은 1945년부터 1950년 말까지 중국과 구 소련 간 다시말해서 스탈린과 모택동 간의 정치적 줄다리기를 보였다. 여타 국가들이 보기에 두 공산국가가 견고한 동맹이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바로 이 시기부터 두 국가는 갈등을 하였고 그래서 1960년대에는 서로 군대끼리 충돌하게 된 것이다. 단순한 시선으로 두 국가간 관계를 보았다면 아무런 이익을 얻지 못했을 것인데, 저때 당시 북한의 독재자 김일성은 얻을 것은 다 얻은 듯 하다. 

내용이 지루한데 번역도 한 사람이 한게 아니라서 부분부분 읽기 힘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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