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통계를 알면 돈이 보인다

통계를 알면 돈이 보인다

최용식 지음, 위즈덤하우스

저자는 참여정부 초창기 노무전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였단다. 사실 이 말은 광고성 멘트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국의 괴짜경제학을 떠 올렸다. 상식으로 현실을 떠 올리는 것보다는 냉정한 자료를 바탕으로 상황을 정확히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한 시대이다. 저자는 정확한 원리와 원칙을 바탕으로 세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예언가보다 더 정확하게 경제 상황을 예측할 수 있었다.

저자는 편하게 책을 썼다. 특히 저자는 가장 간단한 통계로도 경제를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중요한 것은 그러한 "통계"를 읽는 법을 제시했기 때문에 이 책이 대단하다는 것이다. 언론에서 근거 미약하게 주장하는 부분들을 예리하게 파헤쳐서 정확한 현상을 볼 수 있도록 제시를 했다. 게다가 금융위기나 경제위기의 실체를 분석하고 실업이나 경제 현상을 조리있게 설명하는데, 저절로 공감하게 되었다.

정책은 의사의 진단과 처방 과정처럼 특정 결과의 원인을 파악하여 집행을 해야 한다. 단순히 결과로 나온 것을 통해서 엉뚱하게 진단하면 엉뚱한 처방이 나오고 그래서 또 엉뚱한 방향으로 집행을 하게 된다. 저자의 관점은 정책 추진하는 면에서 이런 일은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실업 문제"가 심각하다 하여 "일자리 창출"에만 집중하다 보면 정작 키워야할 산업은 등한시하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정부의 정책적 왜곡이 현실을 바로 보지 못하게 만들고 더 큰 문제를 키운다는 것이다.

근데 이 책에서 "통계"는 "통계학"의 통계가 아니다. 그냥 숫자들을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 제목과 내용이 좀 틀려서, 그게 불만은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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