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실패의 시대

마루 0 5,822 2008.09.02 10:58

실패의 시대

하타무라 요타로, 와다 히데끼 대담, 이규영 옮김, 글담

실패의 시대 


병가에서 실패는 흔히 있다고 했다. 손자병법에 이르기를 "지피지기하면 백전불퇴할 수 있다"고 했다. 흔히 백전백승을 떠올린다. 그러나 백전백승은 가장 이상적인 모습임을 손자병법에도 기록하고 있다. 백전백승을 하려면 "지피지기"외에도 "천시", "지리", "인화"가 조화되어 같이 나타나야 한다.
하늘에서 내린 운이 있다면, 지리적(환경적) 이로움과 함께 주변 사람들이 돕는다면 가히 실패는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인간에게 그토록 완벽한 조건이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그래서 인간은 실패를 하게 된다. 군대에서 싸움을 할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지피지기 잘했어도 군사중 누군가가 아팠다면 인화가 되지 않아 승을 얻지 못한다. 전쟁에서 승이 아니면 곧 패가 되니 이것이 실패이다.
점점 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다같이 이기는 방법을 강구한다해도 최소 한번 이상은 실패를 하게 된다. 현대인은 실패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항상 긴장을 하며 살고 있다. 실패를 할 수도 있다가 아니라 한번 실패하면 영구히 끝이라고 믿고 있다.
실패학 초베스트셀러 작가 하타무라 요타로와 인지심리학을 전공한 와다 히데끼는 항상 성공할 수 없다면, 실패도 인정하여 실패 속에서 피해를 작게 하고 더 큰 미래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지었다.
어린아이가 실수를 하게 되어 어른이 질책을 한다. 이런 질책이 쌓이면 어린아이는 더 이상 적극적이지 못하고 항상 눈치를 살피게 된다. 따라서 실수가 있다 하더라도 이를 덮어주고 그 다음 실수를 하지 못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조직도 마찬가지이다. 조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실패는 당연히 공과를 구분하여 처리를 해야 하나 조직에 해가 되지 않는 경험상의 실수는 그 사람이 재기하여 다시금 능력을 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그다지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으나 조직에서 사소한 누수도 막을 수 있으려면 실수/실패도 잘 관리해야 한다는 취지여서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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