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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노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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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스차일드 저, 조영일 역, 도서출판 금문 

경제학에 생태학을 접목하여 "생태경제학"을 만들었는데, 이 책은 그 시작 부분에 있다. 경제학은 사회학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 사회의 그 복잡한 일 중에서 특히 "경제"에 대한 것만 뽑아냈다고 하겠다. 인간은 군집을 이룬 이래로 경제활동을 해 왔는데 그것을 본격적으로 정의한 사람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이다. 그런데 제임스 밀을 통해서 내려온 고전 경제학은 케인즈에 의해서 획기적으로 발전을 했지만 20세기 후반부터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분석으로 실제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생겼다. 그리하여 경제도 "생태계처럼" 변하고 발전한다는 가정하에서 "생태경제학"이 나왔다.

기존 경제학은 시장 최적화를 추구했지만 실제로 구현된 적이 없고 이론상 혹은 가정상 조건에 불과하였다. 이 책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경제학을 바라보고자 했다. 진화론은 지구의 생명체가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를 설명하고자 했는데, 이를 경제학에 적용하니 새로운 관점에서 경제를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상당히 획기적인 내용을 담은 책이다. 1990년대 후반에 기존 경제학의 틀을 새롭게 바라보고 접근을 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더 많이 내용을 담고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경제를 분석하여 참으로 참신했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진화론에서도 "잘 안 풀리고 있는" 문제를 경제학에 적용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듯 하다. 생명체의 진화에 대해서는 지역적 구분에 의해 변화를 관찰할 수는 있지만 같은 종이 변화가 되었다는 증거가 아직은 미약하다. 경제학으로 적용을 하면서 기업과 생산 및 소비자들의 구조를 "생태학적"으로 분석한 것은 좋은데 생태학의 "규칙"이 완전하게 분석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론하는 것은 어려운 듯 하다. 

어쩌면 그래서 이 책이 나온 후에 "복잡계 과학"과 결합이 되어서 좀 더 명확하게 생태경제학을 발전시키지 않았을까 싶다. 단편적으로는 생태학과 경제학의 결합이 엉성하지만 점차적으로 그 증거를 찾아가고 있으니 장기적으로는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경제학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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